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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17일(화)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시민에게 드리는 글

 

진보정당 단일 부산시장 후보 정의당 김영진이

부산 시민에게 드리는 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61일 부산시장 선거에서 유일한 진보정당 단일 시장후보로 나선

정의당 김영진입니다.

 

지난 21년 진보정당 역사에서 우리는 시의원과 구의원들을 배출하면서 부산의 민주주의와 진보정치를 제대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맥을 계속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부산의 진보정치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한 2막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 출발은 지난 10년간 부산에서 한 번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진보정당 단일후보 합의였습니다. 61일 지방선거가 15일 남은 오늘 진보정당 단일후보들과 함께 부산 시민의 삶을 제대로 지켜내고, 부산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향한 담대한 출정을 부산시민 여러분에게 보고 드립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보수 양당과 진보정당 3파전으로 치르는 선거입니다. 그러나 기득권 보수 양당이 장악한 시의회가 3~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모조리 쪼개면서 선거를 치르기도 전인 지금 벌써 두 당의 구의원 후보 33명을 무투표 당선시키는 참담한 결과가 바로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산의 정치와 시민의 삶을 기득권 보수 양당에게 맡겨서는 안 되는 이유이자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그리고 정책도, 비전도 없이 끝난 지난 대선처럼 보수 양당이 주도하는 지방선거에서도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정책과 비전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런데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계속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보수 양당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 부모님들의 존엄한 노후 그리고 일하는 나의 삶과 일터를 지켜내는 부산을 원하신다면 과감하게 이번 선거에서 진보정당 단일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진보정당 단일후보들이 불평등 기후위기와 차별에 당당히 맞서기 위한 사회대전환을 부산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고통을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하며 지금까지 버텨온 부산의 안녕을 저 김영진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토건 난개발로 얼룩진 투기 공화국 부산을 이대로 계속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모자라 2036 하계올림픽까지 유치하겠다는 기득권 보수양당의 무책임한 정치를 막아내기 위해 저 김영진은 부산지역 진보정당과 부산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건강을 제대로 지켜내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하는 진보정당 후보들의 이름을 똑똑히 기억해 주시고, 지지해 주십시오.

 

저 김영진은 진보정당 단일후보들과 함께 부산시민의 삶을 제대로 지켜내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남은 15일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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