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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4일(화) 정의당부산시당 브리핑

1. 국민의힘 시의원도 걱정하는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 박형준 시장의 후보자 내정 이유를 제대로 밝혀라.

 

14() 오전부터 부산시의회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는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인사검증을 진행 중이다.

 

안종일 후보자는 후보내정 전까지 부산시의회 사무처장을 지낸 부산시 공무원이나, 국민의힘 시의원도 우려하고, 걱정을 많이 할 정도로 환경 관련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공무원이다. 인사검증특위 시의원들의 질문에 대한 안 후보자의 답변은 오히려 왜 자신이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되면 안 되는지를 확인시켜주는 방증이었다. 환경에 대한 철학도, 전문적인 능력이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기회만 주시면 부산시와 잘 협의해서 진행하겠다는 말만 인사검증특위 과정에서 반복했다.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자리는 인사검증특위 시의원들이 우려하고,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는 정도로만 넘어갈 수 있는 위상을 가진 곳이 아니다. 작년부터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부산통합에너지센터와 생곡문제 그리고 부산의 탄소중립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박형준 시장은 디지털혁신 부산특별위원회출범 보도자료에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지만, 디지털 스마트만 있고, 그린은 없었던 것처럼 부산환경공단을 공무원만 있고, 환경은 없는 공단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인가?

박 시장은 안종일 후보를 내정한 분명한 이유와 목적을 부산시민에게 밝혀야 할 것이다.

 

2. 늦었지만, 국민의힘 부산시당 ‘2차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반대 기자회견을 환영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부의 ‘2차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늦었지만 그래도 오늘 국민의힘 부산시당의 기자회견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의 성명이나 기자회견에 대해 정의당 부산시당이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라, 조금은 당황스럽고 민망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산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하는 일에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기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것을 주저하지는 않는다.

 

이제 남은 것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지난 성명서에 밝힌 입장대로 중앙당과 소속 국회의원 그리고 정부를 설득하고 압박하는 일만 남았다. 만약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자신의 약속을 제대로 지킨다면, 정의당 부산시당은 환영과 노력을 치하하는 입장을 밝히는 데 있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을 것이다.

 

 

202214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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