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시는 중환자병상과 일반병상 확보계획과 보건의료 인력 확충 계획 밝혀라

12월 4일, 5일 부산시의 코로나 확진자는 200명을 넘겼다. 부산시가 밝힌 오늘 자 확진자는 193명이다. 부산시는 오늘 특별방역대책 후속 조치를 발표하고 1월2일까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일상회복을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문제의 심각성은 200명이 넘는 확진자 수보다 병상현황에 있다. 부산시의 오늘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69.8%이며 여유병상은 19개, 일반병상의 가동률은 63.9%로 여유병상은 240개인 상황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후 중환자병상 가동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민의 안전과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시는 특별방역대책 후속 조치 발표와 함께 병상확보 방안과 보건의료 인력 확충 계획도 함께 발표해야 함에도 정부와 마찬가지로 시민에게만 책임을 지우고 또다시 부산시의 책임은 외면한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내일이라도 부산시민에게 중환자, 일반병상 확보계획과 보건의료 인력 확충 방안을 밝혀주기 바란다.

2. 故 김용균 노동자 3주기 추모주간.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받지 않게!’ 정의당부산시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오늘부터 2018년 청년비정규직 김용균 노동자가 사망한 지 3년이 되는 故 김용균 노동자 3주기 추모주간이 전국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당은 내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더 이상 노동자들이 일하다 죽지 않도록 산재사망사고 재발방지대책마련 촉구 공동기자회견’ 참석과 선전전을 시작으로 3주기 추모주간에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정의당은 12월 9일(목) 강은미 의원과 심상정 의원이 국회에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 발의하고, 중대재해처벌 강화를 위한 특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기자회견을 통해 ‘더 이상 노동자가 일터에서 일하다 죽지 않을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정의당의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이다.

3. 정의당 제14차 전국위원회 ‘기후위기 대응 대선 제1강령, 지방선거 청년가산점 60% 적용’ 결정

정의당은 12월 4일(일) 14시 국회에서 제14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대선 제1강령으로 하는 ‘정의당 20대 대선 강령’과 ‘청년가산점 60%를 적용하는 2022년 지방선거 방침’을 결정했다.

이에 부산시당은 내일 6기 16차 시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11월 13일(토)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한 부산시당 지방선거방침을 다시 확인한다. 부산시당은 이미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와 각 부문을 대표하는 청년후보, 여성후보를 기초의회 선거에 적극적으로 출마하고, 출마하는 청년후보의 선거비용을 최대한 지원하는 재정부담 없는 지방선거방침을 결정한 상황이다.

4. 정의당부산시당 주간일정

12월 6일(월)
19:00 부산시당 정책위원회 (시당 회의실)

12월 7일(화)
10:00 故 김용균 노동자 3주기 추모 선전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앞)
11:00 ‘산재사망사고 재발방지대책마련 촉구’ 공동기자회견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앞)
19:00 6기 16차 부산시당 운영위원회 (부산시당 회의실)

12월 8일(수)
11:00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촉구’ 탈핵부산시민연대 공동기자회견 (부산시청 앞)
19:00 남구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 (대연동 함세상)

12월 9일(목)
19:30 부산시당 인권교육 (zoom 교육)

12월 10일(금)
19:00 금정동래연제 ‘기후위기 산업전환 초청강연’ (금정구 연극놀이터 쉼)

12월 11일(토)
15:00 부산민중대회 (부산역 광장)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 김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