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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15일(월) 정의당부산시당 일일브리핑

1. 이재명 후보에게 부산이 재미없어 죄송하다는 박형준 시장, 부산시민에게 시정에서 보인 야누스적 태도부터 먼저 죄송해야 한다.

 

부산시는 지난 14() 대저대교 민·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범시민운동본부와 122번의 공개토론회를 진행하는 민·관 라운드테이블 운영에 합의한 것이다. 2년 넘게 대저대교 건설과 낙동강 하구 보전을 둘러싼 부산지역 환경단체와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할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정의당부산시당은 이번 합의에 환영과 공개토론회가 잘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부산시는 오늘도 민간단체와 우리이웃돌봄봉사대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겉으로 보기에는 부산시가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민간단체와의 협치가 원활한 것처럼 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14()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부산 재미없다는 발언을 비판하면서 이재명 후보는 부산을 얼마나 아냐며 사과 안 할 테니 자신이 대신 부산시 재미없어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정의당부산시당은 박형준 시장이 지금 한가하게 대선후보들의 발언에 대한 평가나 비판을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박 시장은 15일 오전 회의를 통해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임명 여부를 결정한다. 이미 노동조합과 시민단체는 지명 철회와 반대의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고, 부산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시청에서 지명 철회 촉구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도 두 후보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인사검증 보고서를 채택하고 부산시에 전달했다. 그런데도 오늘 박 시장이 두 공사의 사장 임명을 강행한다면 그동안 협치를 중시하겠다는 본의의 말을 스스로 부정하고, 앞으로의 시정은 협치를 포기하고 독단적 독주시정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다. 박 시장은 오늘 자신의 결정이 가진 무게감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오늘의 결정으로 앞으로 계속될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과 부산관광공사 사장 인사검증을 파행으로 이끌고, 그동안 부산시가 만든 수많은 민관협치도 포기하겠다 선전포고임을 경고한다.

 

2. 박형준 시장이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과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강행 시 1118() ‘20대 대선 부산 공약 과제 부산시 간담회는 거부한다.

 

정의당부산시당은 지난주 부산시의 제20대 대선 대비 핵심 거점 도시 부산 공약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하는 간담회 개최 제안에 1118() 오전 10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브리핑에서 밝힌 바와 같이 박형준 시장이 오늘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도시공사 사장 임명을 강행할 시 목요일로 예정된 대선 공약 과제 설명 간담회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

 

정의당부산시당은 박 시장이 이번 두 공사 사장에 대한 임명으로 인한 시정 파행이 야기하지 않고 앞으로도 원활한 민간협치로 진행되는 시정을 선택하기를 기대한다.

 

3. 부산시당 주간일정

1115()

19:00 부산시당 정책위원회 (시당 회의실)

 

1116()

06:40 정의당부산시당 김진숙 복직촉구 릴레이 단식농성 36일차 선전전 및 릴레이단식 참가

(한진중공업 정문)

 

1117()

14:00 정의당 류호정 의원 지스타2021 참석 (해운대 벡스포 전시장)

19:00 15분 도시 정책의 수용과 비판 어떻게 도시를 바꿀 것인가?’ 정책강의 (부산시당)

19:30 김진숙 복직촉구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 참가 (한진중공업 정문)

 

1118()

14:00 제대로된 15분 도시를 위한 부산시민연대() 기자회견 (부산시청 앞)

 

1120()

10:30 부산시당 당원 걷기대회 (해운대 문탠로드)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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