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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3일(금) 정의당부산시당 일일브리핑

1.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정론보도에 앞장서시는 언론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부산시는 지금이라도 부산 청년 마음건강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지난 830일 복지부가 발표한 「5개년9(13~17) 전국 자살사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는 1년 자살자망자수가 4477명으로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자살사망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원인별 자살사망자 수는 마음건강 비중이 47.8%로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자살사망자 수는 장년층과 중년층 비중 순으로 높으나 청년층의 비중도 15%나 차지하고 있다. 청년기의 10만 명당 자살사망 발생률은 1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27일에 복지부가 발표한 「212분기 코로나 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대의 우울 평균점수우울 위험군 비율’ ‘자살생각 비율이이 조사대상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우울 평균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타 연령대보다 우울 위험군 비율이 1.5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는 청년층의 마음건강이 취약하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올해 726일 부산청년센터에서 진행한 ‘2021년 부산청년 마음상담지원청년참여자 모집사업이 공고 3일 만에 110명이나 지원하는 초유의 사태로 지원사업이 조기에 마감되었다. 또한 자살예방센터 상담의 청년층 비중이 최소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정의당부산시당은 주목하고 부산지역 청년층 마음건강 지원정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부산 청년은 해마다 일자리를 찾아 15천여 명의 청년이 부산을 떠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상대적 박탈감 등 최근 경제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이 더해져 취업난과 스트레스 그리고 우울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매년 일정 수 이상의 청년이 자살하고 그 수가 증가하는 사회는 이미 그 사회가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이다. 정의당부산시당은 부산시가 비록 올해 처음으로 청년 마음건강사업을 시작한 점은 높이 사나, 너무 낮은 예산과 지원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부산시는 지금이라도 다각적인 청년 마음건강 지원책을 마련하고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서 부산시가 직접 부산청년 마음건강을 챙겨야 할 것이다. 정의당부산시당은 부산시가 제대로된 청년 마음건강 지원책을 마련하는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다.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 김영진(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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