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논평] 사람이 먼저다!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이하여
사람이 먼저다!
-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 세계인권선언 제1조다.
정녕 그러한가?

정의당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이 어떻게 됐는지 감감무소식이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죽을 지경인데도 임대료는 그대로다.
매일 7명의 노동자가 현장에서 죽어나가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묵살되고 있다.

‘사람이 먼저다!’는 말에 큰 기대를 걸었건만, 저 ‘사람’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 ‘사람’에 비정규직 노동자, 영세자영업자, 소수자들은 빠져있었다. 건물주 아니면 기업주, 기득권자들만이 사람이었던 것이다. 이 나라는 ‘우리’ 나라가 아니다.

인권은 구걸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권을 억누르는 세력과 싸우는 자만이 당당히 누릴 수 있다. 인권의 날을 맞아, 정의당은 인간 아닌 처지로 내몰린 모든이들과 함께 누릴 인권 쟁취를 다짐한다. 차별금지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기필코 관철하고야 말겠다.

2020년 12월 1일
정의당 부산시당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