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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2020년 8월, 부산의 중대재해 9건. 돌아가신 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브리핑] 부산, 8월의 중대재해 9

돌아가신 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답입니다.

 

 

 

20208월 부산에서 9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을 파악했습니다. 삼가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똑같은 재난과 사고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반드시 제정하겠습니다. 정의당 부산시당과 노동건강연대가 함께 집계했습니다.

 

? 85, 북구 화명동의 한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환자 A씨가 흉기를 휘둘러 의사 한분이 사망했습니다. (폭력)

 

? 810, 기장군 정관읍에서 노래방 노동자가 차량용 승강기를 이용하여 쓰레기를 버리려다 5층에서 추락하여 사망했습니다. (떨어짐)

 

? 811,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사 현장에서 굴삭기 운전 노동자가 공사 장비인 페이로더의 버킷을 타고 6m 높이까지 올라가다가 돌 파쇄기(크러셔)에 끼여 사망했습니다. (끼임)

 

? 814, 부산진구에서 모 주차타워 9층에서 리프트 수리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도구를 가지러 아래층으로 이동하다가 떨어져서 사망했습니다. (떨어짐)

 

? 819, 사하구에서 마을버스 차고지에서 버스 정비 노동자가 리프트와 함께 차량이 내려앉으면서 차량 아래에 깔려서 사망했습니다. (깔림)

 

? 820일 사하구 구평동 감천항에 정박한 러시아 냉동·냉장선 노동자가 프레온가스를 흡입하여 사망했습니다. (화학물질누출)

 

? 820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인근 도로가에서 쓰레기 수거를 하던 청소노동자가 트럭에서 떨어져 목뼈골절을 입었고,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습니다. (떨어짐)

 

? 828, 연제구에서 건물 입구 앞 4m 높이 벽면에서 간판스티커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중 사다리가 넘어져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떨어짐)

 

? 825, 강서구 송정동의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있었고, 5명이 부상을 입었고, 3개월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에 가까운 중상자가 2명이 발생했습니다. 한 분은 의식불명(폐의 좌상)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으나, 915일 현재, 의식이 회복되어 수술 후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발등 골절로 인한 입원치료 포함 2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3명이 통원치료 중입니다.

 

그리고 지난 7월에 발생했으나, 알려지지 않은 노동자의 사망이 있었습니다.

 

? 수영구에 있는 모 스포츠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카고크레인 외부 지지대가 오작동하여, 노동자가 외부지지대에 끼어 사망했습니다. (끼임)

 

또 핵발전소와 관련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 812일에는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에서 골조공사에 사용하는 쇠파이프 묶음을 트럭에서 내리던 중 쇠파이프가 굴러떨어져 노동자가 깔려 사망했습니다. (깔림)

 

비슷한 장소에서 비슷한 이유로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비슷한 재해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꼭 제정되어야 합니다. 정의당의 강은미 의원이 해당 법을 발의한 바 있으나, 국회상임위원회에 곧바로 상정시키기 위한 국민동의청원도 진행중입니다. 926일 이전에 청원이 성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ACDEA05947555059E054A0369F40E84E

 

 

2020915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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