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노회찬 2주기

노회찬 의원이 못다 이룬 꿈,

차별금지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21대 국회에서 꼭 제정하겠습니다.

고 노회찬 의원 2주기입니다. 2년이 지난 지금 많은 분들이 그이를 그리워하고 추모하고 계십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당은 당당하게 나아가라’는 남기신 뜻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합니다.

그 뜻을 잇기 위해서 정의당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차벌금지법을 국회에서 하루빨리 제정하고자 합니다. 노회찬 의원이 발의했던 두 법은 20대 국회 임기와 함께 사라졌고, 새로 구성된 21대 국회에서 정의당의 국회의원들이 그 뜻을 이어 가장 먼저 발의했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도 이를 제정하기 위한 시민들의 힘을 모아갈 것입니다.

오늘 부산시의회에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정의당과 고노회찬2주기부산시민추모위원회의 제안으로 발의가 되었고, 시의회는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대한 깊은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보냅니다.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런 흐름이 만들어지고, 21대 국회에서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되기를 바랍니다.

2020년 7월 23일

정의당 부산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