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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회기 중 피감기관과 회식한 해양교통위 시의원들

- 해단식 다시 하라

 

 

지난 18,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시의원들이 정례회 회기 중에 피감기관들과 납득하기 힘든 회식자리를 가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전체 7명중 6명의 의원이 참여했고, 관광마이스산업국과 교통국, 해양수산물류국의 국장과 주무과장들,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사장을 포함한 임원 2명씩이 참석했다고 한다.

 

시의원들이 피감대상자들을 불러서, 그것도 결산은 물론 각종 승인 심사가 이루어지는 정례회기간에 회식을 했다는 것은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다. 자신의 본분이 무엇인지 완전이 망각했거나, 도덕적으로 무감각한 아노미 상태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전형적인 갑질 사례다.

 

해단식이 명목이었다는데, 시민으로서 이런 해단식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시의원이 가져야할 도덕적 무감각, 시민에 대한 불손 등을 해체하는 진짜 해단식을 하는 것이 좋겠다. 단 비용은 갹출하기 바란다. 회기 중에 다시 회식자리를 열어 해단식을 하기 부담스러우면, 의원 사퇴하고 여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게 시민들이 바라는 해단식에 더 가까울지 모른다.

 

 

2020623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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