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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415총선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21대 총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극단적인 양당정치와 비례정당의 난립 속에서, 원칙과 정도를 지키려고 했던 정의당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에서는 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했지만, 지난번 총선에 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지지해주셨다는 점에서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부산만 하더라도 20대 총선에서 정의당을 지지하셨던 분들이 95,622(6.02%)이었고, 이번 21대 총선은 14822(7.36%)명으로 50%가량 늘어났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수구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이뤄졌고, 슈퍼여당이 등장했습니다. 더 이상 눈치 볼 것 없이 개혁에 박차를 가하라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그래서 부산의 결과는 더욱 아쉽습니다. 극단적 양당정치와 낡은 지역구도를 극복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지역사회의 대안진보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성찰하고, 더 열심히 실천하겠습니다.

 

코로나 양극화로 민생이 어렵고, 연쇄적인 변화들로 그 속도는 더 빨라지는 듯 합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선거시시에 했던 약속들을 계속 지켜나가겠습니다. 노동자의 해고를 막고, 중소자영업자의 폐업을 막고, 민생을 지키기 위해 더 비상한 행동을 할 것입니다. 정의당을 지켜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부산시민을 지키겠습니다.

 

 

정의당 부산시당 선대위 해단식은 420() 19:30 당사에서 열립니다.

 

 

2020416

정의당 부산시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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