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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현정길 부산시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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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존경하는 부산시민여러분, 그리고 정의당 부산시당 당원여러분!

 

2019년은 새로운 기반을 만든 한 해였습니다. 선거법 개정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라고 하더라도, 의석 6석에 불과한 정의당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룬 업적입니다. 민심이 반영되는 국회를 만들고, 정치개혁과 국회개혁을 완수하고, 우리사회의 희망을 만들어내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사법개혁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득권을 견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또 부산시당의 5기 집행부를 선거를 거치며 새로운 도전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지역위원회가 9개로 늘어나고, 부문위원회들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청년정치학교, 노동정치학교, 찾아가는 민생비상구, 각종 강연회와 토론회로 지역정치에서 중요한 진전을 보였고, 당원들은 소모임과 각종 동아리 활동 등 곳곳에서 풍성한 활동들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지역정치를 살리기 위한 정의당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여러분, 그리고 정의당 부산시당 당원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2020년의 첫 번째 과제는 21대 총선입니다. 진보정당으로서 부산지역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환경이 열악합니다만, 그 한계를 돌파하는 것도 결국 부산에서 해야 할 몫입니다. 정당득표를 높이고, 출마후보들을 지지하는 일에 부산시민들의 정치변화의 열망을 담아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닥친 생태적 위기와 불평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기후위기라는 지구적 위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삶을 나락으로 내모는 불평등도 좌시할 수 없습니다. 기후위기는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불평등은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소수자들의 위치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서 시민들과 손을 잡아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여러분

 

정의당 부산시당의 비전과 변화를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죽어가는 부산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정치가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신념은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지역을 살기기 위한 지역정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의당 부산시당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의당은 여러분들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011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 현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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