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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현장실사와 검증을 요구했는데, 견학이 웬말?

국방부는 졸속적인 센타우르 체계 설명회를 취소해야 한다.

 

내일 오전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는 제 8부두 센타우르(CENTAUR) 체계 현장설명회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현장설명회 계획은 보툴리눔 반입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또다시 시민들을 기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숨김없는 보고와 현장실사를 요구해왔다. 주한미군은 세균 반입을 하지 않겠다’, ‘어떠한 검사용 시료도 사용하지 않겠다는 거짓말을 반복해왔고, 당국은 위험물질 반입에 대한 투명성을 갖추려는 노력은커녕 계속해서 안이한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한미군과 당국은 검증을 받아들이려는 태도가 아니라, 현장설명회라는 일방적인 홍보프로그램을 들고와 또다시 눈가리고 아웅하려고 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실사와 검증이 아니라 견학을 하겠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도대체 시민들을 뭘로 보는 것인지 어이가 없을 뿐이다.

 

이뿐 아니라 현장설명회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협의도 일절 없었고, 사전에 일찌감치 통보한 것도 아니었다. 이미 짜여진 각본에 주민들을 동원하는 모양새다. 한눈에 봐도 졸속이고 일방적이며 기만적이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부산시민들 대표해서 이번 현장설명회를 거부하며, 국방부는 즉각 이 설명회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세균실험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정말로 한 점 부끄럼이 없다면, 견학이 아니라 제대로 된 실사와 검증을 받아들이기 바란다. 특히 주한미군은 동맹을 빌미로 돈달라고 떼를 쓰기 전에 우리 국민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바란다.

 

 

2019.12.19.

정의당 부산시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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