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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논평] 10.16 부마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에 부쳐

 

 

10.16 부마항쟁이 기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의결함으로써, 부산에서 일어난 민주항쟁은 국가의 공식적인 기념일이 되었다. 부산시민의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바람과, 도시를 달구었던 민주항쟁이 그에 걸맞은 격을 갖추게 되었다. 당연한 일이고, 환영할 일이다.

 

민주시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오늘의 나라, 오늘의 부산이 있을 수 있었다. 하지만 4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과제로 두고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 오늘의 국가기념일 지정은, 모든 것이 제 자리를 되찾아가는 시작이길 기대한다.

 

또 한편으로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이 있어왔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유와 평등의 염원을 폄훼하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는다. 더 나은 민주주의, 더 강한 민주주의를 만들어가는 몫이 시민들에게 남겨져 있으며, 정의당부산시당도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함께 만들고 지켜갈 것이다.

 

 

2019.9.17

정의당 부산시당 대변인 노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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