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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서울대병원 직접고용 결정, 부산대병원은 뭐하고 있나

 

서울대병원이 파견·용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전원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화하고, 의료기관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서, 자회사를 통한 외주화가 아니라 직접 고용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법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서울대병원의 결정에는 환영하지만, 부산대병원은 아직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

 

서울대병원의 직접고용 결정에 대해서, 지방국립대 병원들이 배신감을 운운하며, 자회사설립을 위해 단합하자고 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헛소문이길 바란다. 부산대병원으로부터 듣고 싶은 이야기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를 다했다는 미담이지, ‘하청노동자 가혹하게 부려 먹으면서, 책임은 지지 않고 돈벌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는 않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정부의 방침이며 사회적 요청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단체협약 등을 통해 이미 약속한 바이다. 부산대병원은 자회사 설립을 위해 패거리 만들 비겁한 궁리를 중단하고, 하루빨리 비정규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결정하기를 바란다.

 

2019.9.3.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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