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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나경원 대표의 한심한 지역감정 조장

 

나경원 원내대표가 830일 부산에서 있었던 자유한국당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광주일고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아직도 낡고 뒤떨어진 것에 의존하고 있다니,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보는 것 같다.

 

전국팔도가 고향인 나경원 대표는 가는 곳마다 혈연을 강조하기로 유명했는데, 호남에서는 자신이 호남의 손녀이자, 영남에서는 부산의 어머니라고 했었다. 유치하지만, 혈연으로 통합해 지역감정을 끝장내려는 건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이간질하는 못된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부울경 차별운운하는 바람에, 그 허망한 사회통합의 시도는 위선이라는 것만 드러내고 말았다.

 

다행인 것은 케케묵은 지역감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나경원 대표는 그 자리에서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100석도 얻지 못할 것이라는 놀라운 예지력을 과시했다. 이미 충분히 실현 가능하니, 목표를 좀 더 하향 조정하기 바란다.

 

 

2019.9.1.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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