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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삼가 김병길 지사의 명복을 빕니다.

김병길 지사께서 광복절을 앞둔 87일 저녁, 향년 96세의 나이로 눈을 감으셨다. 삼가 김병길 지사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김병길 지사께서는 항일 결사조직인 일심회를 만들고, 진행 항공창을 점령하는 등 무장봉기 계획을 세웠지만, 일제 경찰에 붙잡혀 징역형을 선고 받고 각종 고문을 받다가 옥중에서 광복을 맞이하셨다. 부산에 남은 마지막 항일지사였기도 했던 김병길 지사는 병마와 싸우며 쓰러지기 전까지도 광복회 행사에 빠지지 않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셨다.

 

한일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지금, 김 지사께서 늘 강조했던 독립정신을 어떻게 발현할지는 남아있는 우리의 몫이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김 지사의 정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김병길 지사의 명복을 빈다.

 

 

2019.8.9.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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