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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6.10 민주항쟁 32주기

 

 

6.10 민주항쟁이 32주년을 맞았습니다.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직선제를 쟁취하는 과정에서 흘린 시민들의 생명, 그리고 피와 땀을 기억합니다. 특히 부산의 시민들은 부마항쟁을 통해 군부독재와 일찌감치 전면적으로 맞섰고, 오월 광주를 잊지 않았으며, 특히 87년 민주항쟁의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불법으로 강제연행되어 고문으로 돌아가신 박종철 열사, 독재타도와 광주학살 책임자 처벌을 외치며 분신한 황보영국 열사, 경찰의 최루탄을 맞고 돌아가신 이태춘, 노조탄압에 맞서 온몸을 불살랐던 김수배 열사를 비롯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소위 87년 체제에서 살고 있습니다. 미완의 혁명 이후 현재의 민주주의는 계속해서 위협을 받고 있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라는 점을 밝힙니다. 민주주의의 열망은 거리를 가득 메워 왔으나, 공장과 사무실 앞에서 번번이 멈춰 섰으며, 일상에서도 많은 소수자의 목소리는 억압되어 있으며, 민주주의의 역사를 부정하는 세력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도전에 맞서 변화하는 세상과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정의당은 다수와 갑들만의 정치가 아니라 모든 시민과 노동자가 당당한 정치, 독점이 아니라 민의가 평등하게 반영되는 정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2019.6.10.

정의당 부산시당


 

 

 

2019.6.10.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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