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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김복동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김복동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김복동 할머니는 일본군 성노예로 모진 시련을 겪고, 1992년 그 진실을 드러내는 활동을 시작으로, 이후 인권과 평화를 위한 열정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전쟁으로 인한 폭력이 사라지기를, 과거뿐만 아니라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는 평화로워야 한다는 염원을 안고 사셨던 김복동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김복동 할머니를 비롯한 할머니들의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둘러싸고 과거사 진실규명이 방해를 받고 있을 때, 몸소 찬바람을 맞으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용기있는 행동은 과거사 규명에 그칠 뿐 아니라 오늘날 일고 있는 미투운동은 물론 폭력에 저항하고 인권과 평화를 만들어가는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되찾고, 인권과 평화를 위한 길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다시 한 번 김복동 할머니의 명복을 빌며, 그 유지를 실현하는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2019.1.29.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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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andwar.net/kr/remember_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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