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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동래연제지역위

  • 부산 대심도건설 주민참여형 공론화기구 만들어야
부산의 대심도 도로는 터널 공법으로 지하 30~60m까지 땅을 파 지하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부산의 동-서 간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먼저 감전동에서 송정동까지 22.8㎞의 김해신공항 고속도로는 사상에서 해운대까지 80분 걸리는 것을 30분대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만덕에서 센텀까지 9.62㎞의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도 완공될 경우 북구에서 해운대까지 통행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대 역사에 공론화과정이 없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난 31일과 2월 5일  동래구 낙민동 아파트 입주민 수백명이 하루 내내 동래구 임시청사에서 집회를 가졌다.

대심도 공사가 시작되면 온천천옆 간선도로가 폐쇄되고 아파트 주출입구가 많은 안남로 방면으로 차량이 몰려 교통체증과 어린이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주민의 불신을 부른 것은 대심도 공사구간의 변경이다. 애초에 대심도는 충렬사 앞 지하로 통과가 확정되었으나 사유지 보상이 어렵다는 이유로 온천천 수로를 따라 대심도 공사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대심도 터널의 탈출로, 환기구가 설치되고 이에 따른 교통 혼잡,재산권 침해,공기 질 저하 등이 우려되어 주민안전과 불편을 해소할 공론화 기구가 조속히 만들어져야한다는 여론이다.



지난 9월 착공한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대심도)는 정부에 요구한 국비 57억원이 전액 확보됐다. 2024년까지 민자를 포함한 78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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