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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가족들과 아이쿱 생협에서 주관하는 김복동 무료 영화를 보았다
영화관 입구에 모급함이 있었는데 작은 돈이라도 정의 기억 연대로 전해줄 예정이라고 한다.
영화를 보기전 슬픔이 올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눈물이 저절로 흐르고 화가 치밀어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는 것 처음이다.
아마 지난번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보았을 때도 그랬던 것 같지만 말이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서로 손을 붙잡고 눈물을 훔쳤다.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셨다는 흰 저고리의 검정 치마가 자꾸 떠오른다
그리고 윤미래의 꽃 노래 가사 중에서
'난 다시 씨앗이 될 테니까"
자꾸 되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