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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부산시당 6.4 지방선거 출마자 기자회견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나이다”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 임하는 우리의 마음이 꼭 이와 같습니다. 
진보정치가 존재감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진보정치의 생존만이 아니라 재건의 발판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의당 부산시당은 12명의 예비후보를 등록시키고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합니다. 
최근까지 논란이 되어 오던 기초 무공천 논란이 이제 정리되었습니다. 늦었지만 다행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정책 경쟁을 해나갑시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정의당은 세 가지를 약속드립니다. 

첫째, 경제성장의 결실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사람 중심의 지역경제’가 골목에서부터 살아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사람 중심의 지역경제를 뒷받쳐 줄 수 있도록 ‘지방의 재정주권을 강화’시키겠습니다. 

셋째,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시민이 만드는 지방복지정부’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올해 초 정의당은 ‘정의로운 복지국가’ 구상을 이미 국민 여러분께 내어 놓았습니다. 이제 국민들이 살고 있는 ‘골목’ 구석구석에서부터 ‘복지국가’를 실현시키겠습니다.

서민들이 기대하는 새로운 정치는 기초 공천의 유지나 폐지가 아니라 송파구의 세모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후진적인 복지시스템을 개혁하는 것이고, 다른 시도에서는 이미 시행중인 중학교 무상급식을 이제라도 도입하는 것이고, 타 시도에 없는 환승 할증요금을 부과하는 대중교통체계를 혁신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정의당부산시당이 오늘 이 자리에서 소개하는 후보들은 ‘골목까지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한 골목복지의 정예요원들입니다. 
비록 적은 수의 후보를 출마시키지만 김명미 부대표를 비롯해 황선희 부위원장, 이창우 대변인, 이병구 사무처장, 김광모 녹색위원장, 유홍 교육위원장, 이영우 동래구지역위원장, 조장래 부산진구지역위원장, 박찬주 부위원장, 박상진 조직국장, 정종호 중앙대의원, 배혜경 사회복지사 등 시당의 주요 당직자 전원이 나섰습니다. 그만큼 정의당에겐 사활적인 의미를 가진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관심과 애정을 갖고 성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 4. 15
정의당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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