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당 금정동래연제지역위원회 김은우 당원입니다. 당의 청년세대로서 당 대의원에 출마합니다.
소수자를 넘어 모두를 위한 1분을 실현하는 정치
지난 대선기간 동안 당 임시상근자로 활동하며 처음으로 제대로 선거를 경험하였습니다.
사무실을 지키며 여러 전화를 받았지만 그 중 가장 인상깊은 전화는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피해자
친구분의 전화였습니다.
심상정 후보에게 꼭 토론회때 언급해달라며 울음을 삼키시며 나누었던 대화는 저에게 정치인이 혹은 정치라
는 것이 왜 존재해야하는지를 깨닫게 된 사건 이였습니다.
또한 대선의 분기점이 되었던 심상정 후보의 1분 발언을 기억합니다.
성소수자 당사자로서 존재가 부정되었던 허탈과 분노를 동성애는 찬반의 문제가 아니며 성소수자의 인권과
자유가 존중되는 사회가 민주주의 국가라는 발언으로 성소수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었습니다.
그 발언 이후 쏟아졌던 후원금과 지지율 상승 및 당원가입이 급증한 것을 우리는 함께 목격하였습니다.
우리 정의당의 정치는 바로 이 곳을 지향해야 합니다.
지역의 소수자와 약자를 보듬고 대화하고 방법을 찾아내는 정치를 이루어 내야합니다.
당의 청년세대로서 정의당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1.지역위원회의 행사에 항삼 참석하며 더 좋은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내고 당원을 모아내겠습니다.
2.당원들의 일상을 나누고 의견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현) 정의당 청년위원회 집행위원
현) 당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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