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산시당 남수영 지역위원회 소속 청년당원 신성현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전국위원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의당은 낡은 소통채널에 갇혀있습니다. 정의당이 추구하는 여성주의 정당, 대중적 진보정당, 당원이 주인인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도 새로워야 합니다.
현 정부 뿐 아니라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소통을 강조합니다. 그만큼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생각과 의견이 있어도 반영되기가 힘듭니다. 또한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릅니다. 박근혜 前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이유 중 하나가 소통의 부재였고, 정의당 내 갈등을 불러온 ‘메갈리아 사태’ 또한 당지도부와 당원간의 소통부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소통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오해가 있어도 쉽게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통하는 정의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당원들에게 다가가는 스킨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다가가야 당원들도 편하게 다가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 믿음 때문에 부산시당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하고, 시당 소식지 ‘다부진’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당내의 소통부족을 해결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꿈꾸는 새로운 소통의 정의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금 더 큰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시당 당직자에도 두 번이나 도전했지만 떨어졌습니다, 부산시당 청년위 집행부도 지원했지만, 함께하기 힘들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정제되지 않고 날선 비판을 쏟아낸 개인 sns 활동 때문에 박근혜정부 당시 문체부의 블랙리스트 3급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진 열정에 비해, 많은 부분이 미숙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시당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국위원회에서 의견을 말해야 하는 전국위원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미숙함은 친근함이 되어 당원여러분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저의 친근함은 어떤 당원이든지 쉽게 다가와서 무슨 얘기든지 할 수 있는 당내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다가올 것입니다.
친근함과 열정. 제가 가진 이 두 가지를 장점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면, 나머지 부족함은 부산시당 당원 여러분께서 채워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것이 제가 전국위원에 출마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발전시키고, 날카로움은 살리겠습니다. 이번에는 꼭 기회를 주십시오. 새로운 당내 소통을 만들어가는 청년정치인으로 반드시 성장하겠습니다.
약력
(전)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시의회 의정모니터링단
(현)부산지방법원 시민사법참여단
(현)부산시당 소식지 '다부진' 편집위원
당원여러분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다른 후보자와 중복 추천도 가능하며, 추천은 댓글로 해주십시오.
예시) 부산시당 000지역위원회 김이박. 전국위원 후보 신성현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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