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산반핵영화제
?슬로건 : 아이들을 위한 기장
?장소 : 부산시 기장군청
?주최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부경지부, 기장해수담수반대대책협의회. 김형률을생각하는사람들. 남부산icoop생협, 노동당부산시당, 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탈원전신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동래icoop생협,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협의회, 부산YWCA, 부산녹색당, 부산녹색연합, 부산독립영화협회, 부산지하철노조, 부산진icoop생협,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한살림, 부산환경운동연합, 아시아평화인권연대, 어린이책시민연대, 에너지정의행동, 여성단체연합, 연제가족도서원, 전교조부산지부, 전국공무원노조부산지역본부, 정의당부산시당, 참교육학부모회부산지부, 천주교부산교구정의평화위원회, 푸른바다icoop생협, 해운대icoop생협
?기간 : 2016년 7월 15(금)~16(토)
?후원 : 탈핵부산시민연대, 진재운 기자, 이현만 기장군의원, 서울환경영화제
?부산반핵영화제 메일 : bsmmff@naver.com
?부산반핵영화제 카페 : cafe.naver.com/bsnnff
?후원계좌 : 부산은행 112-2124-8303-03(반핵영화제)
?문의 : 051-633-4067(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이 사업은 아른다운재단의 2016 변화의 시나리오로 지원됩니다.
(뒷면)
1. 상영작(6편)
1) 개막작 핵마피아/115분/다큐/한국/김환태
“핵마피아”를 만나기 위한 시민탐정들의 용감한 여정이 시작된다.
고리의 핵발전소 폐쇄 싸움과 밀양의 송전탑 반대 투쟁 그리고 영덕의 핵발전소 반대 투쟁. 모두 핵에너지를 둘러싼 시민들과 '핵마피아'의 싸움이다. 원폭 피해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던 감독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핵산업의 이면과 그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실체에 접근하고자 영화를 기획한다. 활동가와 예술가들이 중심이 된 시민들과 함께 핵탐정단을 조직하고, 핵마피아와 직접 대면해 그들과 맞짱을 뜨겠다는 무모한 도전. 그 도전은 영화를 만드는 과정이면서, 핵의 불안전성과 산업 이면의 부조리함을 드러내는 투쟁이기도 하다.
2) 민주주의의 힘을 믿는 사람들/42분/부안, 삼척, 영덕, 기장 군민
부안과 삼척, 영덕, 기장 주민들의 주민투표를 다룬 영상 모음
- 부안주민투표 영상(21:39) : 부안을 밝힌 촛불
- 삼척주민투표 영상(11:22) : 내 마음은 근덕근덕
- 영덕주민투표 영상(4:21) : 핵없는 영덕, 새로운 역사를 쓰다
- 기장주민투표 영상(5:00) : 엄마의 마음으로
3) 하우 투 체인지 더 월드 How to Change the World/109분/다큐/영국/제리 로스웰
1971년, 한 무리의 친구들이 핵 실험지역으로 들어간다. 그들의 시위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 그린피스를 탄생시키고 그로부터 현대 환경운동이 시작된다. 처음부터 미디어를 영리하게 이용했던 이 선구자들은 운동가로서의 모험들을 힘겹게 16mm 필름에 담아냈다. 이 통찰력 있는 작품은 정치와 개인의 균형을 찾기 위한 투쟁에 대한 생생하고 감동적인 성찰이다.
4) a2-b-c/71분/다큐/미국/이안 토머스 아슈
영화제목 “a2-b-c"는 갑상선 검사 판정 상태를 의미한다. A2는 5mm이상 20mm이하의 농포, B는 그 이상 크기의 농포, C는 즉각 2차 검사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아슈 감독은 일본에 13년째 거주하는 미국인이다. 동일본대지진 다음 달인 2011년 4월부터 현장을 취재하기 시작했다. 핵발전소 경계구역(당시) 주변 20-30km 권내에서 사는 사람들을 기록한 영화 “그레이 존(Gray zone) 안에서” 작품으로 미국 로드아일랜드 국제영화제 신인 감독상과 관객상을 받았다.
그 후로부터 1년 6개월 후인 2012년 9월, 다시 후쿠시마로 돌아갔을 때 그는 상황의 변화를 알게 된다. 방사능에 눈을 감고 사는 사람들과 계속 불안을 느끼면서 사는 사람들 지역에서, 또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생기는 방사능에 대한 생각의 차이. 그리고 어린이들의 갑상선 검사에서 농포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영화를 찍어야 겠다” 2013년 1월 까지 매월 1주일씩 미나미소마시와 다테시 등에서 취재를 했다.
5) 어린이영화 : 96분 15초
코마네코/60분/에니/일본/Goda Tsuneo
화창한 어느 날, 암컷 아기 고양이 코마는 스톱 모션 기법의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코마는 스토리 보드를 작성하고 속을 채운 장난감을 만들며 배경기술을 그리기 시작한다. 오래지 않아, 코마는 귀여운 8mm 카메라로 프레임을 촬영하고 각각의 프레임을 조심스럽게 확인하면서 자신의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의 촬영은 예상치 못한 사건을 일으킨 못된 파리에 의해 중단된다. 그녀는 과연 자신의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을까?
프레너미/6분15초/에니/독일/Vera Lalyko
고양이와 개는 이제 막 서로를 이용하려는 태세를 취하고 있다. 이들의 목소리가 바뀌는 신비한 사건이 일어난다. 목소리를 원래로 되돌리려는 모든 시도가 수포로 돌아간다. 마침내 원수는 친구가 된다.
토끼와 사슴/16분/에니/헝가리/Peter Vacz
3차원의 공식을 찾고자 하는 사슴의 새로운 강박관념에 의해 우정이 시험에 들 때까지 토끼와 사슴은 그런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예기치 않은 사고 후, 사슴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상에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예전의 차원과 분리된 두 친구는 이제 서로에게 돌아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뭄/14분/에니/일본/Tsutsumi & Robert Kondo
“네가 잃어버린 물건들에 무슨 일이 생기는지 생각해 본적 있어? 이 이야기에서, 여전히 ‘추억’이 달라붙어 있는 그 물건들은 결국 마법 호수의 물에서 떠오른다. 이 물건들을 떠나 보내려면 무서운 추억, 잃어버린 기억이 필요하다. 이는 때때로 차문을 열거나 뚜껑을 느슨하게 하는 것만큼이나 간단할 수 있다. 어떤 때는 기억을 놓아버리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런 기억은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이 세계에 갇혀있는 기억 중 하나이며 그의 이름은 뭄이다.”
6) 폐막작 : 핵의봉인/82분/다큐/미국 외/피터 갈리슨, 롭 모스
과연 우리는 가장 치명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물질의 생산을 막을 수 있을까? 1억 갤런의 방사능 폐기물로 뒤덮인 방사능 지대는 냉전의 산물이다.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고 있는 각국의 정부들은 시간을 초월해 증언할 수 있는 기념물을 만들기 위해 지금으로부터 10,000년 이후의 사회를 상상하기 시작했다.
2. 부대행사
1) 핵마피아 김환태 감독 GV 영화(총 1편)
- 일시 : 7.15.(금) 22:10~22:40, 차성아트홀
2) “아이들의 나눔” 아나바다 장터
- 내용 : 기장주민들의 아나바다 장터 및 야외 버스킹 진행
- 일시 및 장소 : 7.16.(토) 13:00~15:00, 부산환경공단 기장사업소 야외
4) “아이들의 미래” 주민투표 지역주민 간담회
- 내용 : 기장, 삼척, 영덕, 부안의 주민들이 주민투표 경험을 나누는 연대의 장 마련
- 일시 및 장소 : 7.16.(토) 14:30~16:00, 부산환경공단 기장사업소 야외
5) 포토존
- 제6회 부산반핵영화제를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
- 일시 및 장소 : 영화제 기간 상시, 차성아트홀 앞
3. 상영작 및 프로그램 시간표
| 일시 (장소) |
영화상영 (기장군청 차성아트홀) |
부대행사 (부산환경공단 기장사업소 야외) |
| 7.15.(금) 19:00 | 직접민주주의를 만든 사람들 | |
| 7.15.(금) 20:00 | 개막식, 핵마피아(GV) | |
| 7.16.(토) 11:00 | 하우투체인지더월드 | “아이들의 나눔” 아나바다 장터 |
| 7.16.(토) 13:00 | A2-b-c | |
| 7.16.(토) 14:30 | 어린이 영화 코마네코/프레너미/ 토끼와 사슴/뭄 |
“아이들의 미래” 주민투표 지역 간담회 |
| 7.16.(토) 16:30 | 폐막식, 핵의봉인 |
4. 영화제 장소 약도 및 오는 방법
1)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대로 560
2) 대중교통 이용
① 버스
일반버스 : 군청앞(180,181,188), 기장지구대 하차(36,39,139,182,183)
급행버스 : 기장지구대 하차(1003)
마을버스 : 군청앞(2,6), 기장지구대 하차(3,8,8-1,9,11)
② 도시철도
4호선(미남 방면) : 안평역에서 하차→기장행 버스(188번 기장군청 하차, 36,183,11번 기장지구대 하차 도보10분)
2호선(해운대역 방면) : 해운대역 맞은편→기장행 버스(39번 기장지구대 하차 도보10분)
2호선(장산역 방면) : 장산역에서 기장행 버스(139번 기장지구대 하차 도보 10분)
③ 열차
기장역--> 죽성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100M (도보로 10분거리)
5. 아나바다 세일러 모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할 세일러(판매자)를 모집합니다.
- 장터 운영 시간 및 장소 :
7.16.(토) 13:00~15:00, 부산환겨공단 기장사업소 야회
- 참가 조건 :참가비 1만원, 수익금 자율기부
- 신청/ 문의 :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051-633-40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