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및 공약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2015년 전국동시당직선거 부산광역시당 “금정, 동래, 연제 지역 위원회” 위원장에 출마한 양재성 당원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민주화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힘든 여정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동지들의 의지와 노력에 자찬의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집권 이후 이어지는 이명박-박근혜의 긴 터널 속에서는 굳건한 신념 없이는 서 있을 힘조차 빠지는 시기입니다.

저는 당원 동지들을 잘 모릅니다.

입당을 결정하기까지도 수 많은 물음표 속에서 망설임 끝에 결정한 만큼 지구당과 지역위원회를 위한 나의 할 일도 명확히 확립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발생하고 있는 택시와 생탁 노동자의 시청앞 고공농성 사태와 부산 지하철의 노동 탄압과 비생산적인 행태를 바라보며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은 없을까 숙고하던 차 이번 선거를 맞이하여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공약사항에 대해선 “빈 공”약이 될까 두려워 섣부른 약속을 못하겠습니다.

대구에서 활동하던 저는 아직 제 지역구의 현안과 현실을 잘 모릅니다.

@ 그러니 만큼 당원 여러분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더욱 자주 마련하고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 사대사상이 뿌리 깊은 영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우리 처지로선 당원 서로간의 속 깊은 유대와 관계만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 시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정의당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지역위원회 동지들과 함께 머리 조아리겠습니다.

- 가령 우리 지역구를 가로지르는 온천천과 소중히 보듬어주는 금정산의 생태복원과 보전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도 있지요.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기초의원을 배출할 수도 있다는 꿈을 꾸어보기도 합니다.

차차 알아갈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를 가지고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그리기 위해 최대한 큰 도화지를 준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출마의 변과 공약을 밝힙니다.

후보자 주요 슬로건 및 약·경력

* 함께하는 동지, 함께하는 지역위원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민족문학 작가회의 [현 한국작가] 회원

- 민주노동당 대구광역시당 당기위원장, 운영위원 역임

- 민주노동당 중앙당 대의원 역임

- 민주노동당 대구시 북구위원회 관음분회장 역임

- 진보신당 대구광역시당 운영위원 역임

- 구미극단 “현장” 대표 역임

- 김천극단 “삼산이수” 상임연출 역임

- 구미 수요문학교실 운영위원장 역임

- 대구 관음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 역임

- 대구 강북청소년 단체 “너울” 공동운영위원장 역임

- 대구 강북학부모회 위원장 역임

- 대구 학남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급식위원장 역임

- 대구 관음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