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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연탄나눔 신문기사(국제신문 펌)

진보진영 재편 주도권 잡기 정의당, 부산서 친서민 행보…천호선 대표 직접 연탄배달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유일한 원내 진보정당이 된 정의당의 친서민 행보가 활발하다. 통진당 사태로 야기된 진보정치에 대한 대중적 불신을 불식시키는 한편 친서민 정당이라는 국민 공감대를 얻기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시민사회 계열 신당 창당 등 본격화될 진보진영 재편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하고 있다.정의당 부산시당은 별도의 송년모임을 갖지 않는 대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난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40여 명의 당원과 가족이 참가해 23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한 이날 연탄 봉사에는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직접 연탄지게를 지고 배달하며 땀을 흘렸다.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창우 부산시당 위원장은 "정의당의 모토가 더 낮게, 더 가까이"라며 "우리는 정의를 실현하기 이전에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당으로서 '정(情)의 당'이 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강조했다. '따뜻한 복지국가'의 비전을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정당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이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또 30일 부산 서면 일대에서 녹색당 노동당 등 여타 진보계열 당원들과 합동으로 대중 야외 연설회를 열고 진보 정치에 대한 신뢰를 호소할 예정이다.이런 움직임과 관련해 천호선 대표가 최근 당원을 상대로 한 연설이 주목된다. 천 대표는 "통진당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특히 북한에 대한 태도는 많이 다르다"며 "우리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분명히 제기할 것이며 3대 세습에도 반대한다. 우리는 우리 당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 국제신문 뿐 아니라 kbs, mbc 등 모든 지면 신문까지 사진 및 기사가 나갔습니다. 봉사 뿐 아니라 홍보효과도 컸으며 당원들이 뿌듯한 자부심도 가지는 좋은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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