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터 시작된 시민강좌가 이제 세번째의 막을 엽니다.

첫번째 정태인 선생님의 '피케티와 한국경제'

두번째 서토덕님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교훈과 우리의 미래'

이어서 세번째 시민강좌는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인 단원고 유예은 학생의 아버지이신 유경근님을 모시고 12월 16일 오후 7시 20분 부산시당 사무실에서 진행합니다

제목은 '예은이 아빠에게 듣는다. 4월 16일 이후의 날들...'입니다.

잊어서는 결코 잊어서는 안될 세월호 참사...

부패와 무능으로 희생된 안타까운 죽음...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원통한 죽음이 없어야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잊어서는 안됩니다.

4월 16일 이전의 대한민국과 4월 16일 이후의 대한민국은 분명히 달라야 합니다. 

그럼에도 무엇하나 달라진게 없습니다. 

위정자들은 눈 막고, 귀 막고 외면하려 하고 있지만 좌시하지 맙시다.

많은 분들 오셔서 함께해 주십시오. 그리고 함께 합시다.

에은이 아빠 유경근님은 단원고 가족대책위 대변인을 맡으셨고 정의당 당원 이시기도 합니다.

정의당 부산시당 시민강좌는 정의당 당원 뿐 아니라 누구나 함께하실 수 있으니 손에 손 잡고 함께해 주십시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