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목) 12시 단양군 백광소재노동조합을 방문했습니다.
20여명의 지회간부 및 조합원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백광소재노조는 최근 조합원 26명이 집단입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도당에서는 정세영위원장과 도승근 사무처장, 정충환 민생비상구 팀장 등이 참석했고 김종대 의원과 류한복 보좌관, 이규정 비서관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정세영 도당위원장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요청하시면 달려오겠다라는 연대의 의지를 밝혔고 김종대 의원께서도 노동조합이 힘이 들면 국회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을테니 연락을 하시라는 말로 조합원들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민주노총 화섬노조 소속 지회인 백광소재노동조합은 작년 초에 설립되었고 파업투쟁 등을 통해 힘들게 단체협약 등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3조 3교대로 휴일도 마땅히 없이 근무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장열 지회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조합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사측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