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송악산 지키기 위한 30년 걸친 이야기, 지금도 이어져 대정읍에서 나고 자란 송악산 지킴이, 김정임씨 1980년대 공군기지 건설 때부터 활동 나서 최근 뉴오션타운 건설 반대에서도 주도적 역할 '파타고니아' 그녀 이야기 책에 담아, 곧 나올 예정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수십년 전 기억들이 오래도록 뇌리에 남아 있기도 한다. 그런 기억들은 때때로 떠올라 추억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순간에는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오래된 기억으로부터 삶이 만들어진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나고 자란 김정임씨에게는 송악산이 그런 기억의 장소다. “어릴 때 학교에서 봄 가을 ..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2022년 12월 뉴스레터 ..

정의당 제주도당, '노란봉투법 제정' 수요일 출근 선전전 진행 정의당 제주도당은 파업에 대한 손배소송을 금지하는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 제정을 위한 거리 선전전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의당은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제주시 노형오거리와 거로사거리, 서귀포시 일호광장 등 3곳에서 노란봉투법 제정 촉구 출근 선전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제주도 전역에 노란봉투법 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정의당은 "2022년, 우리 곁에는 여전히 노동자들이 노사 교섭 테이블에 앉기도 전에 날아드는 손해배상 가압류 소장이 노동자들..

정의당 "제주도 '핵 배치' 논의 국민의힘, 도민 죽음 내모는 작태 멈춰야"   정의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북한의 핵 공격이 임박하면 제주도를 거점으로 미국의 핵무기를 전진배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논의한 것에 대해 27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지금의 작태를 당장 멈출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는 제주도에 미국 전략폭격기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건설 및 핵무기 임시 저장시설 구축 검토를 명시하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제주도를 전략도서화하는 문제까지도 검토했다고 알려졌다"며 "제주 제2공항 건..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2022년 11월 뉴스레터 ..

정의당 제주도당 "혐오.차별 넘어 민주적이고 평등한 교육환경 보장하라"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정의당 제주도당은 최근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되는 사회집단을 중심으로 혐오 표현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을 실시한 후 수업의 결과물을 학교 복도에 전시한 것에 대해 일부 학부모와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제주도교육청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민주적이고 평등한 교육환경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일부 학부모들과 모 단체는 수업의 결과물에 성소수자가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관련 수업에 대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