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치러질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정치권의 시계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야 거대 양당은 벌써부터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고 있는데요,
지역에서 지지세가 다소 약한 정당들도 조직 다지기에 나서며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의당 충북도당은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거대 양당 후보가 당선 뒤 중도 낙마하거나, 사기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만큼, 선거 전략상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주 상당을 전략 선거구로 중앙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진보정..
충청북도당   2021.10.12   21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