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북도당은 충북도청에 설치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29일 성명을 내 "도당은 노태우씨의 국가장 결정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역사를 돌릴 수 없다, 충북도는 노태우 분향소를 폐쇄하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5·18 학살자 최고 책임자 둘 중 한 명이 사망했다. 학살자에게 공과는 없다"고 지적했다.
전날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이시종 지사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하고 조기 게양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도당은 "도는 학살자의 명복을 비는 분향소를 폐쇄하고 태극기를 제대로 게양하라"며 "대한민국은 학살자에게 조의를 ..
충청북도당   2021.10.30   17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