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개최한 광복절 경축 행사에서 대표적 친일 음악가의 곡이 연주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세종시는 15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 학생,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만세삼창 등으로 경축식이 마무리된 후 1시간가량 이어진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에서 문제가 생겼다.
오케스트라 측에서 대표적 친일 음악가로 거론되는 현제명 씨가 작사·작곡한 '나물 캐는 처녀'를 레퍼토리에 포함한 뒤 연주한 것이다.
http://v.media.daum.net/v/20190815160609224?f=o
세종시당   2019.08.16   89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