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골재 채취 허가’를 놓고 전직 공무원들이 업체로부터 수 천 억원의 뇌물을 받아 챙겼다는 폭로가 나왔다.
27일 정의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세종시 골재 채취 업체 한영수 대표는 지난 16일 시당 불공정거래·갑질신고센터를 통해 해당 민원을 접수했다.
한 대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A 과장, B 사무관 등 시 전직 공무원과 A 과장 측근 민간인 C 씨 등으로 흘러간 돈은 약 9억 여 원이다. 그는 전직 공무원 A 씨와 B 씨, 민간인 C 씨를 각각 5월과 8월 대전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출처 : 세종포스트(http://www.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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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당   2019.08.30   130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