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골재 채취 허가’를 둘러싼 전·현직 공무원들의 뇌물 수수 혐의 폭로와 관련해 정의당 세종시당이 이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부패 사실을 제보받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전·현직 비서라인 3명, 시의원 1명, 공무원 3명, 시 감사위원회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신고 접수했다.
정의당 세종시당과 ㈜한림개발 한영수 대표는 지난달 27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전·현직 공무원들의 뇌물 수수, 행정 비위를 폭로한 바 있다.
정의당은 “산지개발 허가과정에서 정당한 심의절차를 방해하고 사업을 지연시켜 ..
세종시당   2019.09.10   104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