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내 준공된 아파트 10곳 중 6곳에서 권고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아파트 60세대를 대상으로 라돈을 측정한 결과 무려 61.7%에 달하는 37세대에서 권고기준치(148베크렐Bq/㎥)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됐다.
60세대 중 37세대 라돈 검출, 최대 3.6배 초과 533.5베크렐
이번 측정은 경기도(39곳), 인천(9곳), 서울(6곳), 충청(6곳) 등 신축 아파트 9개 단지 60세대, 20개동에 걸쳐 저, 중, 고층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결과는 충격이었다.&n..
세종시당   2019.09.26   82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