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 이하 시당)은 29일 부강면 등곡리 일대에 오·폐수 무단방류 민원을 접하고 현장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당이 현장 확인을 진행한 지역은 24만 ㎡에 달하는 충광농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장을 둘러본 결과 검정색을 띄는 오·폐수가 충광농원쪽에서 금강으로 직접 유입되고 있었고, 악취를 내뿜는 오니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는 걸 보았을 때 오·폐수의 방류가 장기간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은 물론 부강면 등곡리 주민들도 오·폐수의 방류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증언했다고 전했다.
특히, 부강면 등곡리에..
세종시당   2020.01.02   64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