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정의당 세종시당은 어느 곳인지 밝힐 수 없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실 3곳에서 1급 발암 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3일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세종시교육청은 빠른 시간 내에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시교육청이 전문 검사 업체에 의뢰해 지난 2018년 9월 122개교를 대상으로 라돈 검사를 했고, 당시 1개 초등학교에서만 ㎥당 기준치 148베크럴(Bq)을 초과한 결과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당에서 최근 직접 세 학교 3개 교실을 조사한 결과, A학교 237Bq, B학교 170Bq, C학교는 297Bq..
세종시당   2020.03.17   78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