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연 (진보정의연구소 소장)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 대통령의 시간 >>이 출간된 뒤, 그의 재임 기간 동안의 ‘공과’를 둘러싼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책 곳곳에 사실관계까지 왜곡하면서 엄청나게 부풀린 자화자찬과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말들로 그득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정치부패 문제도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명박 정부와 정치부패: ‘권불5년’(權不五年)의 반면교사>라는 제목의 이 시리즈 글은, 정치부패를 주제로 지난 이명박 정부의 ‘잃어버린 5년’을 고발하기 위해 기획, 집필되었다. (‘4대강 사업과 자원외교의 실상’에 대해서는 << MB의 비용 >>이 잘 설명하고 있어서 애초 다섯 번째 주제로 다루려던 것을 쓰지 않는 것으로 했다.)
시리즈의 글 싣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 대통령의 시간>>과 ‘올해의 사자성어’ |
2. ‘총체적 부패공화국’과 한국형 정치부패의 특성 |
3. 이명박식 ‘실용정치’와 비리공화국 |
4. 이명박식 ‘공정사회’의 실체와 ‘그들만의 리그’ |
5. ‘스폰서?그랜저 검사’ 파동과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 |
6. 이명박 정부 5년과 특별사면, 정말로 ‘특별한’ 사면 |
7. 정치부패 해법 찾기: 정치와 정당을 제 자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