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을 권리- 욕망에 흔들리는 삶을 위한 인문학적 보고서>
강신주 (지은이) | 프로네시스(웅진) | 2009-06-30
추천인 : 트루디님
자본주의가 키워낸 욕망은 거꾸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일반적 서민들에게는 되려 상처로서 다가왔고 알게 모르게 커져만 가는 우리들의 내적 상처들을 치유할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가자는 취지의 책입니다. 철학이 부재한 사회에는 영혼없는 자본주의만이 번성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철학이 부재한 우리사회에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시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 책을 읽으며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은이) | 이윤기 (옮긴이) | 열린책들 | 2009-12-20
추천인 : 이희원님
"말썽이 질색이라고!" 조르바가 어이없다는 듯이 소리쳤다.
"......어디 좀 들어 봅시다. 두목이 원하는 건 도대체 뭔지."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산다는 게 곧 말썽이오." 내가 대꾸하지 않자 조르바가 계속했다. "......죽으면 말썽이 없지. 산다는 것은...... 두목, 당신, 산다는 게 뭘 의미하는지 아시오? 허리띠를 풀고 말썽거리를 만드는 게 바로 삶이오!"
- 책 중에서 -
<불편해도 괜찮아- 영화보다 재미있는 인권 이야기>
김두식 (지은이) | 창비 | 2010-07-09
추천인 : 햇살처럼님
영화로 보는 인권 이야기 입니다. 인권에 대한 책들을 좀 읽어 봤는데 이 책만큼 재미와 생각거리를 주는 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책에 소개된 영화들 찾아서 보는 것은 책 읽은 이후의 보너스가 될 거 같고요.
청소년들의 인권, 여성의 인권, 성소주자의 인권, 장애인의 인권. 그리고 집단적 폭력의 문제까지 다루고 있는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갖춰야 할 인권적 감수성, 타인에 대한 감수성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을 예민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정치의 발견- 정치에서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학 강의>
박상훈 (지은이) | 후마니타스 | 2013-02-20
추천인 : 광야들불님
우리 당 당원 분들이라면 많이들 보셨을 것 같지만, 정치인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 올바른 정치의 필요조건 등에 대해 저자 본인이 했던 강의들을 통해 알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읽고 나서 뒤퉁수를 한 대 세게 맞은 느낌이더군요.강추합니다.
<올로프 팔메-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하수정 (지은이) | 후마니타스 | 2013-02-25
추천인 : 진실을찾는사람님
스웨덴 사민당과 30여년을 함께 한 올로프의 일대기 그의 성장과 정치입문 그리고 사민당과 보수정권 사이의 끝 없는 정책대결 등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진보정의당 당원들의 필독 추천 도서라고 감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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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빅데이터는 당신이 무엇을 선택할지 알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정치를 우리의 일상과는 상관없는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해 왔다. 그것은 정치가 다양한 시민 개개인의 구체적인 관심사에 대해서 듣고자 노력하지 않았으며, 현실적 조건의 제약으로 인해서 들을 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012년의 오바마 캠프는 최첨단의 테크놀로지와 지식을 동원하여 시민들이 제각기 무엇을 궁금해하고 어디에 관심을 가지는지 듣고자 노력하였으며 그에 대해서 답변하고자 노력하였다. 시민들은 투표로써 이에 회답하였고 오바마는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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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출간 50주년 기념판>
이유 : 고전이 괜히 고전이 아닌것 같습니다. 성숙한 사랑의 의미가 사라진 시대에 무엇이 삶이고 성숙한 사랑인지 말해 주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과거의 사랑을 정리하며 현재의 사랑을 이어가지 위해 앞으로 다가올 사랑을 위해서 살면서 꼭 한 번은 읽어 봐야 할 책이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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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육식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이누이족의 고래 사냥과 미국 소고기 공장 등등) 동물실험에 대한 입장은.... 인종차별 다음은 종별차별이다... 아주 껄끄러운 주제들을 아주 용감하게 지적한 책입니다. 저자의 결론에 동의여부와 관계 없이 한번쯤은 부딪쳐야 할 문제가 아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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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Ⅰ-1l 코기토 총서 : 세계 사상의 고전 11>
일을 해도 가난해지는 자본주의의 비밀을 누구보다도 깊숙히 파해친 비서(^^) 사람에 대한 사랑의 또 하나의 전범.
이 책이 없이도 우리가 자본주의를 훌륭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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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인문학l 책상 위 교양 21>
세상이든 인간이든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경우는 좀처럼 보기 드물다. 세계와 인간에 대한 해석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인문학. 문제는 대부분의 인문학 서적이 좀처럼 친해지기 쉽지 않다는 데 있다. 미술학도의 꿈을 접어야 했던 저자가 찾은 길은 바로 미술이다. 그에게 미술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자, 길을 잃은 우리에게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독자들은 상상한 것 그 이상의 즐거움과 충만함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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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필연l 궁리하는 과학 6>
프랑스 생화학자이며. 분자 생물학자. 철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우연과 필연의 산물이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정치참여하면서 정치현실을 깊고 넓게 성찰하다 이 책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국가를 책임지고 운영하는 정치인들의 탐욕과 어리석음을 보며 정치인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책 안 읽은 정치인과 말도 섞기 싫을 정도로 그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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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3권 세트)>
살아있는 양심이라 불린다는 촘스키의 작품입니다. 몇 권 읽어 본 촘스키의 작품은 거의 미국의 만행을 고발하고 어떻게 맞서 싸울가 하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고 공산주의에 맞선다는 미명하에 저지른 만행이 많이 들어있는데 입장을 바꿔서 우리나라가 국익을 위해 다른 나라에서 저런 짓을 한다면 국익을 위해 눈감아야 할지, 당장의 국익을 포기하더라도 저개발국가의 인권을 위한 행동을 해야할지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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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주의>
공화주의의 핵심적 문제의식과 사상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누구나 쉽게 공화주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아 공화주의 입문서로 무난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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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 왜 미국 민주주의는 나빠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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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는 끝났다- 석유시대의 종말과 현대 문명의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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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의 기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쓰기의 모든 것>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쓰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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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우리 시에 비친 현대 철학의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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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배신-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 긍정적인 마음이 만사를 형통하게 한다는 긍정주의는 이 시대에 또 하나의 신흥종교가 되고 있다. 교주가 따로 없다는 점만 다를 뿐. 심리학과 철학의 외피를 걸치고 있지만 복을 구하는 신념체계라는 점에서 기존의 기복신앙과 별 다르지 않다.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는 인간의 뿌리 깊은 병리 현상과 맞물려 교세를 확장하고 있는 ‘긍정교’는 자칫 삶의 모든 문제를 개인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양 몰아간다. |
출처: http://www.justicei.or.kr/13?category=553822 [정의정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