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작업을 하면서 매번 참 만만치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루 날 잡아서 현수막 15개 이상을 설치하는데, 쉬는 시간 포함해서 평균 5시간정도 걸립니다. 이렇게 현수막 작업을 한 날에는 다른 일은 못할 정도로 피곤합니다.
이렇게 비용도 적지 않게 들고 육체적으로 피곤한 작업을 계속 하는 이유는 시민들의 반응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관계가 첨예한 지역현안(진주보건대 부당해고 및 직장내 괴롭힘, 집단아동학대 진주푸른샘어린이집 등)은 현수막으로 전선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해당 현수막이 훼손, 도난 당하는 사건들이 있어 경찰서에 수사진정을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가 지역 현안을 계속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합니다. 이런 일련의 방해가 일어나는 것을 보며 우리의 대응이 맞다는 것을 저희는 느끼고 있거든요.
지역 현안에 대해서 일회성이 아닌 해결될 때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끈질긴 대응을 해보자고 생각했고 집행부와 당원들이 동의하고 함께 해줘서 이렇게 계속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주시지역위원회는 지역 현안으로 승부를 보겠습니다. 그것이 진주지역에서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가 다른 정당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총선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역 현안을 끝까지 붙잡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바로 진주시지역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현안을챙기는정당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