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제주도당 을지역위원회 부위원장후보, 강순희 출마의 변 >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진보정당의 선두주자인 정의당의 위기는 현실화되었습니다. 또한 윤석렬정부의 집권하에서 노동자.서민의 생활고와 복지등 전반적인 추락이 급격화되어지고 있습니다. 농업양곡관리법 거부권 운운 하는 대통령의 농정무지에 기가 막힐 뿐입니다.

2004년부터 자랑스럽지만 다사다난했던 진보정치도 지난 10여년간의 각자도생의 길에 따른 후과로 전체적인 위기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진보는 분열해서는 희망을 만들기 어렵다고 봅니다. 진보정치세력에게 국민들이 바라는 일차적인 요구는 더 크게 힘을 모으라는 것입니다. 양당구조의 고착화를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서 국민을 책임질 수 있는 더 큰 정치를 해 나가는데 정의당이 앞장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정의당 제주도당, 그리고 가장 당원들의 활동과 역량이 모아져있는 을지역위원회가 모범을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동안 을지역위원회의 당원 및 간부역량들이 신나게, 더 풍부하게 당활동들을 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지역분회 및 당원모임들을 추동하고 지원하면서 을지역관내의 주민들과 관계망도 만들며 뿌리내리게 해야 합니다. 도당과 함께 2024년 총선을 예비해 나가는 활동에도 모범지역위원회가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과제와 꿈, 전망들을 실천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고자 을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당원여러분들의 진보정치와 정의당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있기에 의지하며 힘껏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공약)

- 자부심과 긍지가 살아나는 모범적 지역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 신나는, 그리고 다양한 당활동을 바탕으로 주민들과의 관계망을 만들겠습니다.

- 2024년 총선을 앞장서서 예비하는 을지역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