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의당 제7회 전국동직당직선거 재선거(보궐)에서 제주도당 여성부위원장으로 출마한 강순아입니다.
2023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아침 당원분들과 신촌 바닷가 플로깅을 하고 떡국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예쁜 한복을 입고 온 아이들, 당원분들과 세배를 하며 2023년 건강하기를, 다복하기를, 그리고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해보았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뭐니 뭐니 해도 올해는 좀 먹고 살만하기를 기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원들이나 주위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2023년을 그리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0.73% 차이. 24만표의 유래 없는 표차로 당선된 윤석열대통령의 행보를 보면 그 우려가 현실이 될 것만 같아 더욱 걱정입니다.
어제 윤석열과 원희룡장관은 드디어 제주를 향한 발톱을 드러냈습니다.
제주에 제2공항 건설을 본격화한 것입니다.
작년 오영훈도정이 출범하고 한 당원님의 실천으로 도청 제2공항 퇴근 피켓시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진행하며 퇴근하는 오영훈도지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대답 없는 메아리 같았습니다.
다시 제주도로 공이 돌아온 제주 제2공항 문제, 월정리 하수종말처리장 증설문제, 내년 봄이면 시작하겠다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 이 외에도 숱하게 산적해 있는 민생현안 문제들...
도민의 먹고 사는 문제이자 생존권 문제의 이 숙제들을 정의당의 이름으로 더 크게 연대하고 도민들과 호흡하며 책임지는 모습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 책임을 함께 나누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그 과정으로 2024 총선을 위한 올해 당내의 채비를 당원들과 만들어가는 과정에 힘을 모으도록하겠습니다.
정의당이 지켜내야 할 것! 함께 있어야 할 곳! 함께 해야할 사람들!
분명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도민들이 느끼는 진짜 든든한 나의 편,
정의당 제주도당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약력
현) 2기 제주시을위원회 위원장
현) 성자점빵 운영
전) 1기 제주시을위원회 위원장
전) 5기, 6기 정의당 전국위원
전) 2018년 제주도당 여성위원장
공약
- 현안, 민생 문제의 적극적 대응
- 당내의 총선준비 체계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