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서교동 버스 노동자였고 노조 지회장 이었습니다.
동서 교통 파업을 진행하면서 동서교통만의 싸움으로 힘듬을 느꼈고 그럴 때 서귀포내의 시민단체와 정당이 함께 해 주었습니다.
그 때 저는 노동자,농민,서민,여성등 약자를 대변하는 정당이 필요함을 느꼈고 8년전 정의당 서귀포시위원회 건설하는데 함께 힘을 보태고 지금까지 서귀포시위원회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양대 선거를 하면서 지역위원회의 활동력이 약해짐을 느꼈고 그 이후로 잠 못 이루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늦은 밤,몸을 뒤척이며 내가 꿈 꾸는 정당의 모습은 무엇인지..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실천으로 당대회 대의원에 출마합니다.
저는 노동자로서 과격하게 투쟁하고 싶습니다.
불평등이 날로 격화되고 차별의 강도는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노동자,농민,자영업자등은 더 소외되고 있으며 정의당은 약자의 삶에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정의당은 어떠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저는 지역현안에 더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그러기 위해서 당원들과 현안 토론회를 실시하고자 합니다.그리고 도내 많은 단체와 연대를 통해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정의당의 깃발을 힘차게 올립시다!!
그 길에 당원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