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 정의당 당대회 결정으로 제주도당에서는 전국위원은 일반 1인과 지역위원장중 1인을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을지역위원장과 서귀포위원회위원장 중 1인이 전국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지금의 정의당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지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해서 저는 서귀포지역위원장으로 출마하면서 전국위원도 함께 출마합니다.
창당후 지난 10년이라는 정의당의 역사는 그동안 쌓아 온 긍부정적인 모든 것의 축척의 시간입니다.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이후 정의당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많은 당원분들은 정의당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진보정당으로, 대안정당으로 가길 바라실 것입니다.
제가 활동을 해 온 서귀포지역위원회 또한 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활력있는 서귀포 위원회를 만들자는 요구와 방안들이 많이 제기되었습니다.
책임과 하중이 클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위원회위원장직과 동시에 전국위원에 나서서 당에 힘을 보태고 제주도의 지역위원회를 활력있게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중앙당으로부터 불어닥친 당의 위기극복을 향한 전당적 실천속에서 배우고 또 배우면서 다시 해보자는 점이 저의 용기에 결정적 힘을 주었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중앙당-제주도당-지역위가 유기적이고 긴밀한 관계속에 통 큰 변화와 혁신적인 당사업을 책임성있게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당원들과의 소통, 논의를 강화하는 가운데 당사업에 당원참여를 높여가는 것이 시작이리라 봅니다. 그리고 정의당이 지역속에 다시금 뿌리내려갈 종자가 되는 사업을 잘 찾고 책임있게 기획, 집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반드시 해법을 찾아 당원들과 함께 실천하겠습니다.이 해법은 더 지역현장속으로 들어가 주민(시민)의제들을 사업화해가는 것도 그 한가지 방안이라 봅니다.
당원들과 머리맞대고 토론하고 집행하겠습니다.
모두 다 힘겹고 어려울 때입니다.
늘 한결같은 당원님들의 힘을 믿습니다.
다시한번 당원들과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약]
- 중앙당 사업관련 제주도당 및 지역위원회, 당원들과의 ‘논의의 장’ 활성화
- 중앙당의 혁신과제관련 제주도당 및 지역위원회에의 소통과 논의, 실천 강화
-지역주민(시민)의제 개발과 기획사업의 전국사례조사
-지역위원회의 ‘주민들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사례 발굴 전파
- ‘주민공론의 장’ 모범운영 사례 연구 및 제주지역 실천방안 마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