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공지사항
  • 브리핑
  • [보도자료] 분신하신 건설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분신하신 건설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고인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지난 51일 제133주년 세계노동절에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에 항거해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역의 한 간부가 끝내 숨졌습니다. 해당 노동자는 정당하게 노조활동을 했는데,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라며 분신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며,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대표들에게 별도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고인(故人)은 유서를 통해 먹고살려고 노조에 가입했고 열심히 살았는데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되어 억울하다고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지율 올리려는 윤석열 검사독재 정치의 제물이 되어 죄없이 구속되고 죽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무고한 국민들이 희생될 수 없으니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려달라고, 나쁜 놈들을 잡아들이고 무고하게 구속되신 분들을 풀어달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달라고 하였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건설 현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하며 검찰, 경찰, 국토부, 공정거래위원회까지 총동원하여 이른바 건폭몰이를 진행해 왔습니다. 건설 현장의 고질적 문제인 다단계 하도급이나 산업안전의 문제는 건드리지도 않은 채 오로지 노동조합 활동에만 초점을 맞추고 조합원들에 대한 묻지마 소환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처럼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의 미래와 희망을 빼앗아 사지로 몰고 있습니다. 노동자와 노조에 대한 탄압은 결국 대한민국 대다수의 시민들에 대한 탄압입니다. 이처럼 노조를 짓밟고 노동자를 매도하는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반노조 정책은 반드시 그 죗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은 분신으로 전하신 고인(故人)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을 온 몸으로 막아내고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과 노동조합 조합원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

 
 
참여댓글 (0)
지역위/클럽 바로가기

    소속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