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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내일(31)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전국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도 오전 10, 제주지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결의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해 6월에 요구하고, 9월부터 시작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집단 임금교섭이 해를 넘겨 장기화되고 있다. 이는 현행 1유형(기본급 2068천원)2유형(1868천원)으로 구분된 임금체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최저임금 기준 월산정액으로 기본급을 책정해 상향 평준화하자는 노동자들의 제안을 교육당국이 거부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노동자들은 직무급제의 기초가 되는 직무평가까지 수용하며 열린 자세로 임금체계의 합리적 개편을 위한 노사협의체 구성 요구조차도 거부하고 있다. 무엇보다 속출하는 급식실 폐암 산재와 높은 노동강도로 인해 급식노동자들의 채용도 미달이고 조기퇴사도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급식실을 살려달라는 호소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몇 년을 일해도 임금은 그대로이며, 위험한 업무를 하지만 정작 산업재해로부터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 특히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경우 펄펄 끓는 물과 뜨거운 불 앞에서도 묵묵히 우리 아이들의 좋은 급식을 위해 땀 흘리지만 이 분들의 안전과 건강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급식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과 직결된다. 이 분들의 불안한 처우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일터는 급식 대란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위험할 수 있다.
 

이에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은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윤석열 정부와 제주시교육청 등 교육당국이 더 이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인 교섭 의지를 보여줄 것을 요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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