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참사가 발생했다. 핼러윈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압사 사고를 당하면서 31일 오전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참사와 관련하여, 정의당 제주도당은 전국민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하여 아래와 같이 결정하였다.

먼저, 국가애도기간 동안 제주도당 지도부 이·취임식 등 예정된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하였고, 제주도 내 각 지역위원회 및 당원들에게도 불필요한 당내 행사 자제와 함께 음주 및 불필요한 개인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추모의 마음을 담아 제주도 내 주요 거리에 추모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조만간 일정을 잡아 제주도 내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 당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기로 하였다.

너무나 가슴 아픈 참담한 비극에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부상자 분들의 이른 쾌유를 기원한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안전한 사회와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