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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제주도당 사무실에서 여성위원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은 중앙당여성위원회 소식 나누는 것으로 시작 하였습니다. 정부가 UN에 비동의 강간죄 도입에 반대한다는 취지에 답변서를 제출 한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브리핑 자료 http://www.justice21.org/157962) 강간죄에 있어 현재 사건이 성립되려면 폭행, 협박이 있어야 가능한데요. 이를 ‘동의 하였는가?’의 범위로 바꾸고자 하는 여러 시도들이 있었고 2년 전 류호정의 의원이 법안을 상정하였으나 법사위에 계류된지 2년이 경과 하였습니다. 시민의 인식은 이만큼 성장해 가는데 법, 조례, 규칙 등이 바뀌지 않고 후퇴한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많아지는 듯 합니다.

두 번째로 중앙당 여성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우리동네 젠더스쿨’ 신청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 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최소 3인(당원 50%이상)이 함께 진행해야 하고 최소 4회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제주여성위는 ‘우리동네 젠더스쿨’을 신청 하기로 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소모임 형태로 당원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여성위에서 신청을 했다고 해서 다른 팀이 안되는 것이 아니니 원하는 당원 분들이 있으시다면 신청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여성주의 의미가 담긴 매체들을 만나보고 먼 곳에서 강사를 초청 하기 보단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제주도당 안에서 동료들을 초청하고 이야기를 들어보자 합니다. 그리고 과정 안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제주에 어떤 여성관련 정책이 필요 할 것인지 정리해보고 총선에 나설 후보에게 제안해보는 것 까지 진행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리더는 허은경 여성위원회 부위원장님이 맡아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올해 정의당 여성당원한마당이 10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는데요. 젠더스쿨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동네 젠더스쿨을 마무리하고 10월에 함께 손심엉 여성당원한마당에 참가 할 수 있으면 합니다.

여성위원회에서 소모임으로 주최되나 함께 하시고자 한다면 알려주세요. 선정 공고 후 일정 공지 드리겠습니다.(설마 떨어지지는 않...?)

회의 후 젠더스쿨 선정여부와 상관없이 여성주의 관련 그림책(노를 든 신부_작가:오소리)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혼자 였다면 쑤욱~~ 읽고 말게 될, 의미를 고민해보지 못할 것 같은 내용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돌아가며 읽어보고 장면, 장면 마다의 의미들을 찾고 나의 삶에 대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니 신기하리 만큼 애착이 가는 그림책이 된 듯 합니다. 의미 있는 그림책 소개해주신 양경자 위원장님께 다시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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