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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당 | 2019-07-30 12:19:42 6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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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분과 함께 준비했던 다큐멘터리영화 '김군' 의 공동체상영을 마쳤습니다.
그때의 그시간과 공간의 후벼파는 아픔을 영화는 너무도 담담히 서술합니다.
너무나 담담해서 그 담담함이 더 우울감을 동반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감독과 프로듀서와의 간담회를 끝내고,,,,,,,
개인적 궁금함으로 감독과 짧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시간과 공간의 한가운데 있던 광주시민의 입장에서
5.18은 국가폭력에 살아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즉 항쟁이었을까?
아니면 역사를 돌아보며 지칭된 민주화운동이었을까?
민주화운동이란 말속에 가장 비열하고 잔인했던 국가폭력이
조금은 더 숨겨졌던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