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이라는 이름으로 이루고자 했던 것 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오늘입니다. 우리 모두 길게는 몇 십 년, 짧게는 수년의 세월동안 한국사회에서 진보정치가 싹트고 꽃피우기 위해서 노력해왔습니다만 지금은 좌절과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리들은 처음의 그 열망과 기대를 쉽게 놓지 못합니다.
어려움 속에서의 노력과 성취가 더 많은 보람을 가져오듯 정의당이 다시 한 번 도약해야할 시기입니다.
1. 지역당원들의 결합에 힘쓰겠습니다.
상실감과 좌절감에 빠져있는 지역위 당원들의 소속감 회복을 위해서 사업공간별로 분리되어 있는 듯 한 당원들의 소통을 위하여 운영위 활동을 활성화 하고 지역 활동가들과의 잦은 접촉을 통하여 정상화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2. 지역사회에 맞는 이슈개발과 대안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려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당원들의 연결을 통하여 자신의 일상에서 생기는 민원과 아이디어를 지역위 단위에서 흡수하고 토론하고, 대안을 연구해서 도당이나 중앙당과의 협력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정의당의 존재를 알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 당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막연히 진보정당이라는 이름에 만족하지 않고 당이 새로운 이념과 목표를 가진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적극 동참 하겠습니다. 거대한 이슈를 제거하거나 반대하기보다는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당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역위원장으로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의 당원동지 여러분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정의당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 당원동지들의 추천과 지지를 부탁합니다